OpenFeign, WireMock을 사용한 Mock Server 테스트
백엔드를 개발하다 보면 MSA 환경에서 타 Service의 리소스를 요청하거나 Open API를 사용하는 등, 타 Server로 API 호출은 자주 이뤄집니다.
따라서 HTTP 클라이언트는 자주 사용되는, 서버 개발에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Java 기반인 Spring Framework를 사용하는 경우 다음 HTTP 클라이언트 라이브러리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RestTemplate
: Spring Framework에서 제공하는 전통적인 방식의 HTTP 클라이언트WebClient
: Spring5에서 소개된 reactive HTTP 클라이언트OpenFeign
: Netflix가 개발 시작한, 선언적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는 HTTP 클라이언트
RestTemplate
는 오랜 기간 동안 사랑 받아온 라이브러리로 대규모 커뮤니티와 다양한 레퍼런스가 존재하지만, 블로킹 I/O를 사용하기 때문에 서버의 응답이 느릴수록 성능이 안좋습니다.
WebClient
는 비동기 논블로킹 I/O를 기반으로 높은 동시성을 요구하거나 서버의 응답이 느릴수록 RestTemplate과 큰 성능 차이를 보입니다. 또한 Spring이 밀고 있는 HTTP 클라이언트이며 RestTemplate은 WebClient의 등장 이후로 레거시 취급을 받기도 합니다.
OpenFeign
은 RestTemplate과 동일하게 블로킹 I/O를 사용합니다. 선언적 API를 제공하기 때문에 배우기 쉽고 가독성이 좋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인터페이스 형태이기 때문에 mocking이 쉽습니다.
그 중에서 이번 시간에는 Netflix가 처음 개발을 시작하여 현재는 Spring Cloud 프로젝트로 이관된 OpenFeign을 다뤄보겠습니다.
WireMock을 사용하여 mock server를 띄운 간단한 FeignClient 사용 테스트를 작성할 것입니다.
mock server를 띄우지 않고 FeignClient를 mocking하는 것또한 좋은 방법
테스트 환경은 다음과 같습니다.
- org.springframework.boot 3.0.13
- org.springframework.cloud:spring-cloud-starter-openfeign 4.0.3
- org.springframework.cloud:spring-cloud-contract-wiremock:4.0.4
- JUnit5
Setting
기본적인 설정은 크게 어렵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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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ringBootApplication
@EnableFeignClients
public class Application {
public static void main(String[] args) {
SpringApplication.run(Application.class, args);
}
}
라이브러리 추가에 성공했다면, @EnableFeignClients
를 추가해 @FeignClient
가 스캔될 수 있게 합니다.
FeignClient
에 대해선 아래에서 설명하겠습니다.
다른 서버의 요청 시 timeout 시간이나 어떤 인코더, 디코더를 사용할지 등의 설정은 configuration class와 configuration properties 모두 가능합니다.
configuration class로 구현했다면 @FeignClient
의 configuration
속성에 등록하여 적용할 수 있습니다. (아래에서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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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figuration
public class FooConfiguration {
@Bean
public Contract feignContract() {
return new feign.Contract.Default();
}
@Bean
public BasicAuthRequestInterceptor basicAuthRequestInterceptor() {
return new BasicAuthRequestInterceptor("user", "password");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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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ring:
cloud:
openfeign:
client:
config:
feignName:
url: http://remote-service.com
connectTimeout: 5000
readTimeout: 5000
loggerLevel: full
errorDecoder: com.example.SimpleErrorDecoder
retryer: com.example.SimpleRetryer
defaultQueryParameters:
query: queryValue
defaultRequestHeaders:
header: headerValue
requestInterceptors:
- com.example.FooRequestInterceptor
- com.example.BarRequestInterceptor
responseInterceptor: com.example.BazResponseInterceptor
dismiss404: false
encoder: com.example.SimpleEncoder
decoder: com.example.SimpleDecoder
contract: com.example.SimpleContract
capabilities:
- com.example.FooCapability
- com.example.BarCapability
queryMapEncoder: com.example.SimpleQueryMapEncoder
micrometer.enabled: false
더욱 자세한 설정 방법은 공식문서 참고
FeignClient
다음은 FeignClient
의 코드 예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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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ignClient(
name = "test-client",
url = "${url.test}",
configuration = TestClientConfig.class
)
public interface TestClient {
@GetMapping(value = "/test")
ResponseEntity<TestResponseDto> test();
}
호출할 서버의 API 명세를 @FeignClient
어노테이션이 달린 인터페이스에 작성하면, OpenFeign은 런타임에서 해당 명세의 구현체를 자동으로 생성하고 사용하는 동적 프록시 생성 방법을 사용하여 실제 클라이언트를 호출합니다.
따라서 구현 방법을 몰라도 쉽게 사용할 수 있으며, 이 때 인터페이스는 Spring Web의 RestController와 유사하여 더욱 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용하는 클래스와 어노테이션도 RestController와 유사함
@FeignClient
의 주요 속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name
: FeignClient의 이름url
: 실제 클라이언트의 URLconfiguration
: HttpClient, Encoder, ErrorDecoder 등 FeignClient 설정 클래스
더욱 자세한 내용은 공식문서 참고
앞서 설명드렸던 configuration class를 @FeignClient
의 속성으로 추가하여 해당 클라이언트와 통신 시 설정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특히 클라이언트가 에러를 응답할 때 핸들링이 필요한데, 이를 configuration class에서 ErrorDecoder
를 등록하거나, 호출 시에 발생하는 FeignException
을 처리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또한 FeignException은 다음으로 세분화 됩니다.
FeignClientException
: 4XX 에러FeignServerException
: 5XX 에러
Exception을 처리하는 방법은 직관성이 떨어지기에, ErrorDecoder를 사용하는 방법이 주로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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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 class MyErrorDecoder implements ErrorDecoder {
@Override
public Exception decode(String methodKey, Response response) {
if (response.status() == 404) {
return new NotFoundException("Not Found");
} else if (response.status() == 500) {
return new InternalServerErrorException("Internal Server Error");
}
// 기본적으로 FeignException 반환
return FeignException.errorStatus(methodKey, response);
}
}
ErrorDecoder는 에러 응답에서 처리할 수 있는 예외로 반환하여 사용하며, RestControllerAdvice
와 함께 사용하면 궁합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위 코드 예시의 TestClient
의 test()
메서드를 호출하면, 런타임에서 다음 동작이 이뤄집니다.
- 메서드 호출
- ”${url.test}/test”에 GET 요청
- 실제 클라이언트가 요청을 처리하고 응답
- 응답 받은 HTTP Response를 반환 타입인 ResponseEntity
로 매핑 - return
WireMock
이제 테스트로 넘어가겠습니다.
WireMock을 간단히 사용하기 위해서는 어노테이션을 사용하여 설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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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oConfigureWireMock(port = 0)
@TestPropertySource(properties = {"url.test=http://localhost:${wiremock.server.port}"})
@ActiveProfiles("test")
class Test { ... }
사용한 어노테이션은 다음과 같습니다.
@AutoConfigureWireMock(port = 0)
: WireMock 설정을 자동으로 해주며, 해당 어노테이션으로 설정했으면WireMock
클래스의 static 메서드를 사용하여 stub 가능 (port가 0이면 랜덤 port)@TestPropertySource(properties = "...")
: 현재 application.yml 등 설정 파일에는url.test
의 값이 실제 클라이언트의 주소로 설정되어 있어, 테스트 환경에는 테스트 클래스에@TestPropertySource
를 달아 테스트 프로파일에서 설정을 덮어 써야 mock server로 요청
mock server를 띄울 설정을 완료되었으니, 테스트 코드를 작성해보겠습니다.
WireMock은 다음과 같이 WireMock.stubFor
을 사용해 stub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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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iven
stubFor(get(urlEqualTo("/test"))
.willReturn(aResponse()
.withStatus(HttpStatus.OK.value())
.withHeader("Content-Type", MediaType.APPLICATION_JSON_VALUE)
.withBody("{\"success\":true}")));
해당 stub은 method가 get에 path가 /test인 요청에 대한 가짜 응답을 만듭니다.
특히 urlEqualsTo의 값은 FeignClient에서 설정한 값과 동일해야 함을 주의해야 합니다.
이제 TestClient
를 호출하고 assertion을 작성하면 테스트 코드 작성이 완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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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hen
ResponseEntity<TestResponseDto> response = testClient.test();
// then
assertThat(response.getStatusCode()).isEqualTo(HttpStatus.OK);
assertThat(response.getBody()).isNotNull();
assertThat(response.getBody().getSuccess()).isTrue();